8월초 루머 당시 관련주인 한국정보통신의 주가가 상한가를 찍으며 주가조작 세력이 아니냔 의심과 함께 끝났었는데 오늘 전자신문의 단독 보도가 나왔습니다.
30일 전자신문 취재 결과 현대카드가 애플과 8월 중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티머니도 합류했고 플라스틱 전용 카드 발급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아이뉴스24는 현대카드와의 통화에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독점 계약 체결'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코리아 역시 일각에서 꾸준히 이를 주장하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이 같은 움직임이 전혀 없다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관련주인 한국정보통신이 20% 가량 올랐네요. 추가 소식 있으면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전자신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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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NFC 결제가 지원되는 대형가맹점부터 애플페이 연동작업에 착수합니다. 우선 코스트코, CU편의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형가맹점 위주로 가맹점을 늘립니다. 가장 사용률이 높은 교통카드 연동도 추진한합니다. 현대카드와 함께 티머니가 애플페이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드업계는 애플페이 결제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카드와 애플이 전용 플라스틱 카드 발급도 논의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애플이 애플카드라는 브랜드 외에 전용 카드를 다른 카드사에 열어주는 첫 사례입니다. NFC 기반 결제 플랫폼이 한국에서 성공할 지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앞서 애플은 중국에서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했습니다. 19개 은행을 협력사로 끌어들여 사실상 모든 지역에서 NFC기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수년 전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놓고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막대한 단말기 투자비와 수수료 문제로 번번이 좌초됐습니다. 무카드거래(CNP) 수수료 입장 차이와 결제단말기 보급 주체 여부를 놓고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한국 도입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애플페이가 한국에 상륙함에 따라 삼성페이 등 종전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과 격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계약 관련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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